데이빗과 로즈의 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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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ze 작성일14-02-11 19:22 조회2,578회 댓글0건본문
즐거운 4주가 가버리고
집으로 가던 날에
예진이와 리현이의 울음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게 엉엉 울던 친구들을 두고 부모님과 떠나온 저희도
마음이 좋지 만은 않았습니다.
제 개학만 아니었다면 4주 아니 2주라도 더 연장하고 팠는데요
다들 잘 지네고 있죠?
오빠와 저는 아직도 가끔 plc에서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즐거워합니다.
외국에 어학연수 가기 무지 싫어 했던 저희 오빠
첫번째 이유가 음식 때문이었거든요
근데 너무 맛있는 음식들 때문에 하루하루 밥먹는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 였으니 ~~
엄마도 음식이 마음에 들어서 안심했다고 그러셨지용 헤헤헤
이제 오빠 제2외국어 중국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중국어도 잘 배워와서 저희 남매에게는 아주 유익한 4주였습니다.
그곳에서 친해진 소중한 친구들과는 서울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구요
원장님과 선생님들은 여름에 꼭 다시 만나요~
매일 매일 수영하던 그때가 참 좋았는데
빨리 다시 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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