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원장님~
린지는 그렇게 한국에 잘 왔구요

2주라는 짧은 연수기간이었지만 아이랑 1주일이상 헤어지는게 처음이라
많이 망설이고 걱정했었는데 건강히 다시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린지가 수줍음도 너무 많고 사람들을 잘 못사귀는 아이인데
통화할때마다 재밌다고 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겨울에도 또 가고싶다고 오자마자 난리네요
겨울에는 좀 길게 보네도록 해볼께요

린지가 어린 동생들도 보고싶어하구요 같이 소풍다녀온 사진도 보여주며
아주 신나했답니다.

영어는 겨우 2주에 수업도 많지 않아서 많이 는건지 어떤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본인은 처음 갔을때보다 많이 잘하는거라고 합니다.

다들 너무 너무 감사드리구요
한국에 나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제가 필리핀으로 갈수 없으니 이것저것 상담받고 싶은것도 있는데
그때 만나서 ~~

추석때 안나오시나요???
아무튼 연락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