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닐라를 떠난지 벌써 반년이 되나 봐요
너무 너무 잘해주셨던 원장님과 친구들 선생님들을 뒤로하고
귀국하던날 눈물만 나왔지요
원래는 1년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겨 급 귀국하게 되어
제 맘도 얼마나 안좋았던지....
모든게 해결되고 이제 모든게 다 좋아졌는데
마무리 하지 못한 영어공부에 대한 이 미련을 어떻하나요
홈피를 둘러보니 그때보다 학생도 더 많아진것 같네요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때 친구들은 이제 보이지 않아
또 서운한 마음이 생깁니다.
대만에서 일본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다들 잘지네고 있겠죠?
셀비랑은 가끔 연락하는데 역시나 정신없이 지네더군요^^
아 그리고 저 그간에 토익시험도 만족스런 점수 받았고
hsk는 고급 준비중에 있어요
중국어 늘 중요하다고 무료로 가르쳐주신 덕에 이렇게 성장했네요..
감사하다는 말  아무리 많이 해도 모자랄 많큼 감사드려요..
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일들 잊지 않겠습니다.
행복하시고
번창하세요

언제나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