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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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경진 작성일14-01-17 09:28 조회2,634회 댓글0건본문
아이를 보내놓고 노심초사하던 4주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 버렸네요
초5학년이지만 영어를 너무 싫어해서 학원도 다니지 못했고
저또한 그런 아이에게 강요하고 싶지 않아서 영어랑은 담을 쌓고 지내다
지인 추천으로 우연인지 인연인지 파이오니아에 가게 되었습니다.
4주..
저는 기대도 별로하지 않았어요
현이는 영어는 싫어라하지만 수학을 또 좋아하고
저는 그저 좋아하는 것만 잘 할수 있게 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쪽이거든요.
비행기 타는 순간까지 얼굴을 찌푸리던 현이 모습이 내내 맘에 걸렸었는데
원장님이 매일 보네주시는 사진을 보면서
하루하루 점점 마음이 편안해져 갔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현이는 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이유는 ㅋㅋ
밥이 맛있었다네요ㅋㅋㅋ
아무튼 즐거운 4주를 보네고 온 우리 아들은 이제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야 다음 방학때 선생님들을 다시 만났을때 반갑게 인사할수 있다고요.
온라인 영어 추천해 주셨는데
일단 당분간은 쉬다가 2월부터 할까해요
구정 지나서 전화한번 드릴께요
에너지 넘치는 아이 보살펴 주시느라 힘드셨을 줄 압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름에는 저도 같이 들어가서 꼭 인사도 드리고 식사도 같이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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